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벵크

당화혈색소 란 체크해야 하는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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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에 건강 체크를 할 시 a씨의 빈속 혈당 수치는 109였습니다. 보통 99 아래면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보죠. 그리고 공복혈당장애는 100에서 125 정도로 보게 됩니다. a씨는 당뇨가 발생하기 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,


 



그렇다고 당뇨가 발생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. 밥을 먹고 나서 두 시간 뒤에 체크를 하는 것으로 해당 질환이 발생했는지 체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. 이때 수치는 139 아래라면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
 



a씨는 이 수치를 체크하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a씨가 당화혈색소 란 것을 체크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. a씨의 식후 혈당은 정상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. 그리하여 얼마 전에는 공복혈당이 320을 넘어섰습니다. 


 



당화혈색소 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단당류와 이당류를 어느 정도 생성했는지를 체크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. 당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피 내의 포도당 수치가 높은 수준입니다. 그렇기에 당화혈색소 수치 역시 상승하게 됩니다. 


 



보통 당화혈색소 란 것의 수치가 5.6 percent 아래라면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보게 됩니다. 당뇨가 나타나기 전으로 보는 수치는 5.7에서 6.4 정도이고 그 이상이 되면 당뇨가 발생한 것으로 보게 됩니다.


 



당화혈색소 란 바로 직전 두 달에서 세 달의 혈당 수치의 평균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. 과거에는 체크 기준이 정상적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아서 확인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많은 곳에서 해당 검사를 진행하고 있죠.


 



당뇨가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빈 속일 시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제대로 상승하지 않고 밥을 먹고 나서만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빈 속일 때 수치만 측정하니 수치는 정상으로 나오겠죠.


 



당뇨가 발생했음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넘기는 것입니다.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. 당화혈색소 란 것의 수치로 초반에 당뇨가 발생한 것을 잡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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