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벵크

군인 월급 계급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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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도에 군인 월급이 상승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18년도에 상승한 이후로 처음인데요. 19년도에는 상승이 되지 않았습니다. 이러한 급여와 더불어 전투할 때 입기 위하여 만든 옷의 퀄리티를 상승시키고 식사의 퀄리티 역시 높인다고 합니다.


 



그리고 군인 월급 상승과 더불어 그들이 생활하는 곳을 현대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 역시 추진한다고 합니다. 필자는 07년군번으로 09년도에 전역을 했습니다. 전역한 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군요. 제가 병장 계급을 달고 나서 받았던 


 



군인 월급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90,000원 ~ 100,000원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. px에서 담배, 군것질을 하고 휴가 나와서 쓰면 남는 것은 없었습니다. 그런데 이번에 급여가 상승하면 전역할 때 어느 정도 모아서 나오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.


 



2020년에 군인 월급 병장이 540,000원으로 높아진다고 합니다. 이번 년도에 406,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34,000원이 오르는 것입니다. 그래봤자 최저임금 수준의 1/3도 안 되는 수준이지만요. 아무리 그래도 최저임금 수준은 맞춰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.


 



그밖에 이병, 일병, 상병의 군인 월급은 잠시 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필자가 군생활 할 때 입었던 전투복은 복무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딱 하나 꼽자면 전투화가 있습니다. 보급된 것은 상당히 무거워 일상 생활을 할 때나 행군을 할 때


 



부담이 됩니다. 특히 행군할 때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땀이 많이 차고 물집이 더 잡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그리하여 필자는 사제로 전투화를 구매해서 신었던 기억이 있습니다. 훨씬 가볍고 공기도 잘 통해 물집이 발생할 확률이 적었습니다.


 



식사와 같은 경우에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. 물론 지금 먹으라고 하면 절대 먹지 못할 것입니다. 그때는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. 다만,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로서 어디서 남은 것들 좀 주지 말고 제대로 된 식재료를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


 



마지막으로 생활관입니다. 필자는 구생활관이라고 해서 완전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막사에서 살았습니다. 한 겨울에 잘 때는 생활관 안에서 입김이 나올 정도였습니다. 지금 복무하는 장병들은 절대로 이런 환경이 아니길 바랍니다.


 



2019년 군인 월급은 1개월에 이병이 306,100원, 일병이 331,300원, 상병이 366,200원, 병장이 405,700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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